(나레이션) 매일 아침 사과로 아침을 시작하는 최싸피, 오늘도 출근 전 사과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싸피) 자른 사과를 먹으며 → 이건 맛있는데 이건 물맛이네?
(나레이션) 매일 사과를 먹어서일까? 최싸피씨는 사과 맛에 있어서는 전문가다.
(PD) 아침을 여는 사과인데 맛이 없어서 어떡해요?
(최싸피) 뭐,, 마침 다 먹어서 퇴근길에 더 사려고 했어요.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아야죠
(나레이션)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는 최싸피씨, 그토록 좋아하는 사과를 사러갈 생각에 고된 퇴근길에도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PD) 오늘 퇴근하고 사과 사신다는거, 잊으신거 아니죠?
(최싸피) 어우 당연하죠, 맨날 먹는건데. 잊을리가 있겠습니까? 근데 오늘은 색다른 걸 사용해보려구요. 추천받았거든요 ㅎㅎ
(PD) 뭐,, 당도 측정기라도 들고 가시게요?
(최싸피) 그런걸 어떻게 들고다녀요? 일단 따라와 보세요 신기한거 보여줄테니까.
(나레이션) 사과 이야기를 꺼내니 핏기가 돌아오는 최싸피씨, 어디서 비장의 무기라도 얻어온 걸까요?
(나레이션) 퇴근길 동네 마트는 언제나 북적입니다.
(PD) 이제 슬슬 꺼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신기한거 말예요.
(최싸피) 이미 들고 있잖아요. 안보이세요?
(PD) 어디요?? 챙기는거 못봤는데? 폰 밖에 안들고 계시잖아요?
(최싸피) 앱 이에요. 달디단이라고, 요즘 핫한 AI를 써서 당도를 측정해준데요. 짱이죠?
(PD) 정말요? 휴대폰으로도 그게 가능한가요?